조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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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조춘제 작가*개인전26회
* 2인전.3인전외 국내외 아트페어 단체전.기획전 300여회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1회 입선3회
2022 부천미술 올해의 작가상
한류문화공헌大賞(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
대한민국나눔大賞(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賞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중국산동성 고밀시 문화재단 金賞
중한국제미술교류전 문화예술大賞
CSIAF 회화부문 우수작가상.
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현)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부지부장
(사)현대한국화협회.윤슬전업작가회
(사)국제현대예술협회. 부천한국화협회
*주요전시경력
2025 초대개인전. 어가길
BAMA. 아트페어 대구.
부천지역작가100인초대전
(아트벙커B39)
2024 초대개인전(연정갤러리)
BAMA.인천아트쇼.인사동국제아트페어
DIAF . 대구 엑스코
인천호텔아트페어
한국베트남교류전(하노이)
부천문화재단 기획 숍인숍 참여작가
2023 정영모 이형곤 조춘제 3인기획초대전
(에코락갤러리)
초대개인전 ( 갤러리 인)
이형곤.조춘제 2인초대전(갤러리 라메르)
봄의 향기를 닮다 기획展(남송미술관)
아트페어대구(엑스코)
BAMA(벡스코).
인천호텔아트페어
한일교류전(오까야마시)
한중수교31주년 교류전
(중국 교주시 소해미술관)
역사에서다 경기미술 60주년 특별기획전
(양평군립미술관)
2022 부천미술 올해의 작가초대전
(부천예총.아리솔갤러리 )
초대개인전, 도솔미술관
트페어대구, 대구엑스코
BAMA.부산벡스코
부천ㆍ부평아트페어(아트벙커B39)
2021 서울아트쇼(코엑스)
기획개인전.광화문 교보생명빌딩
부천아트페어(아트벙커B39)
초대개인전(산토리니갤러리)
개인부스전(갤러리라메르)
2020 초대개인전(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초대개인전(도솔미술관 )
개인부스전(예술의전당 디자인센터)
2019 초대개인전(포레엠)
개인전(영갤러리 ).서울아트쇼(코엑스)
개인부스전(갤리러라메르)
2018 개인부스전.KAFA FAIR(킨텍스)
개인부스전(환갤러리 )
2017 초대개인전(갤러리 소나무 )
개인부스전.대한민국미술대전수상작가
ART FAIR (일산고양꽃전시관)
2016 개인전(라온제나갤러리 )
2012 초대개인전(이형아트센터 )
2009 CSIAF 중국상하이 아트페어
2008 부스개인전 (이형아트센터)
개인부스전(중국 청도미술관)
2023 초대개인전 (갤러리 인)
2023 서경갤러리
*
< 조금제 작가의 작품 세계 >
조선의 대표적 예술품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옛 도공의 숨결을 만나는듯하다. 정교한 표현력으로 제작된 금빛의 달항아리는 우아한 조형미로 느껴지는 기품이 대단하여 오래도록 시선을 머물게 한다. 검정 바탕 위에 올린 노란빛의 달항아리는 재료를 두텁게 하여 저부조 형태로 구성되었고 도자기 특유의 잔잔하게 갈라진 빙열까지 섬세하게 만들어 표현력이 대단하다.
달항아리와 막사발은 우리 민족의 정서적인 미학과 넉넉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작품에서 풍겨지는 조형적 심미적인 아름다움까지 내포하고 있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그릇의 형태가 경계심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재미를 준다.
또한 달항아리는 복을 불러들인다는 정설까지 있어서 삶에 풍요로운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선한 심경도 보인다. 달항아리와 막사발은 단순히 음식을 담는 역할 이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물로 가족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도 가득 담겨있다.
특히 금빛을 입힌 달항아리와 막사발은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평면 위에 그려진 달항아리는 감상하는 거리에 따라 보이는 입체적 현실감 때문에 실제 조선 백자를 마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좌우 대칭의 전체적인 균형미는 안정과 평온의 시간을 준다.
금박으로 채색되어진 표면은 실물 같은 질감으로 구현되어 오래된 시간의 표현이 더욱 애착을 갖게 한다. 화려하고 고급스런 모습 보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은은한 매력이 감상자의 마음을 끌리게 하여 감상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요한 마음의 평온이 찾아온다.
우리 전통 미술품 달항아리와 막사발의 이미지로 개인전을 실시중인 조춘제 작가는 "초기 작품의 달항아리는 대중에게 친근한 기존의 형태를 고수하였고, 최근 작업들은 현대적인 해석을 더하여 여백을 강조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백은 그냥 빈 공간이 아닌 그 자체만으로도 작품이 되는 완성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6회, 그룹전 및 기획전 300여회 이상 진행한 중견작가로 달항아리를 현대인들의 정서에 맞는 미술품으로 재구성하여 공감이라는 문화예술향유의 시간을 만드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전시 인터뷰 기사에서 -